약물치료

요즘에서야 겨울다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중부지방에는 꽤 많은 눈이 내리고 있구요. 제가 거주하는 아랫 지방의 날씨는 그래도 위쪽 보다는 괜찮은듯 합니다.

이런 날씨 일수록 다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약물치료의 약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천식의 치료약제는 크게 장기적 질병조절제와 속효성 증상 완화제로 구분 할수 있겠습니다.

조절제는 천식을 조절하기 위해 매일 사용하는 약제로서 일반적으로 기도의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반면에 완화제는 빠른 시간 내에 기관지 확장 효과를 보이는 약물로서 기도폐쇄의 증상을 완화시켜천식 발작을 빨리 먼추게 하기 위해서 사용 된다.

조절제의 효과는 천식 악화의 빈도 만성 증상의 정도 폐기능  기도과민증 및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여평가 할수 있다.

대표적인 약제인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기도의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기도과민성을 둔화 시키며 지속적으로 천식 증상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완화제인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는 기도평활근을 이완시켜 기관지를 확장하므로 주로 급성 천식의 증상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며 기도 염증이나 과민증을 호전시키지는 못한다.

이러한 천식 약물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므로 향후 약물 유전학의 발전과 함께 맞춤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천식의 주요 치료 약물은 경구제나 주세제 대신 약물을 기도에 직접 전달시켜 치료 효과는 극대화 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흡입제 형태로 개발 되어져 있다.

흡입제는 약제 성상에 따라 정량분사 흡입제 건조분말 흡입제 연무제등으로 구분되어져 있음을 알수있다.

정량분사 흡입제를 사용하지 못하는수가 많은데 이때 흡입 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쉽게 약물의 기도 전달량을 향상 시킬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제의 경우구내 약물의 부착을 줄여 구강 컴디다증을 예방한다.

건조분말 흡입제는 정량분사 흡입제와는 달리 분사와 흡입의 시간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은 없지만  분말의 흡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흡입 유속이 유지되어야 하므로 심한 발작시에는 기도 내 전달이 제한되는 것이 단점이며 습하지 않는곳에 보관을 하여야 한다.

그럼 이제 조절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제제에는 흡입및 경구스테로이드제 지속성B2 항진제 서방형 테오필린 향류코드리엔제 크로몰린 네도크로밀이 있다.

이중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조절제로 알려져 있다.

그럼 이제 스테로이드 흡입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세포막의 인질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에 작용하며 류코트레인의 생성을 억제하며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염증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고사이토카인과 화학매체 유리를 저하 시킨다.

천식 환자에게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면 폐기능의 향상 기도과민증의 감소 증상의 호전 컨식발작의 빈도 감소등을 기대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흡입 스테로이드제는 전신적 부작용은 우려할 만한 것은 없으나 1일 1m 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부신기능억제 혈압상승 백내장등의 부작용을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부작용으로는 목이 쉬거나 입안에 칸디다증이 드물지 않게 생길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흡입후 입안을 행구거나 흡입용기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테로이드 흡입제의용량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준비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