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플란트
임플란트의 장점으로는 의치와 달리 시간이 지나도 인접한 뼈가 심하게 흡수되지 않고, 의치에 비해 씹는 힘이 쎄고 안정적이며, 자연치와 비슷한 기능과 심미성을 제공하고, 보철물 제작을 위해 인접치를 삭제하지 않아도 되며, 나사식으로 되어 있어 탈착이 가능해 관리의 편리성이 있다.
임플란트의 단점으로는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하며, 고 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감이 크며, 치료기간이 길고 금기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시술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임플란트의 금기증으로는 생명이 위독한 말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나 급성질환이 있는 환자, 임신중인 경우, 고혈압이나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 임플란트에 대해 부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부위에 방사선 조사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금기증 환자라고 볼 수 있다.
임플란트 적응증으로는 전신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환자나 상처가 정상적으로 치유가 잘되고 구강 위생 상태가 양호한 환자, 가철성 의치의 사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 임플란트 식립부위에 충분한 골이 존재하는 경우의 환자, 악골의 성장이 정지된 경우, 가철성 국소의치의 장착이 어려운 무치악 환자인 경우, 심한 치조골 흡수로 의치 유지가 어려운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적합한 환자라고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영구 보철물 장착 전 임시 보철물을 장착하게 된다.
임시보철물은 최종 보철물에 대해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작력에 대한 효율을 높여주며, 발음과 혀,뺨,입술 등의 구강구조물들과 조화를 시켜주며, 이상적인 악관계를 회복할 수 있으며, 최종 보철물 인상채득 시 사용하게 된다.
임시보철물 연결 후에는 뺨이나 혀등이 같이 씹힐 수 있고, 임시보철물은 플라스틱과 같은 재질이므로 깨질수 있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딱딱하거나 끈적거리는 음식(껌,떡,엿 등)은 자제해야 하며, 나사가 풀려 흔들릴 수 있으므로 임시보철물이 흔들리면 즉시 병원으로 내원하여야 하고,잇몸건강을 위해서는 항시 치간칫솔을 사용하여야 한다.
임플란트 보철 후 주의사항(관리방법)은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의 보철치아 주변의 위생 상태는 치료 성패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치과의사가 권장하는 치간 잇솔 및 치실을 이용해 잇몸주위와 보철치아 상이의 구강위생상태를 청결히 하여야 한다. 가능한 딱딱한 음식(갈비, 사탕, 엿, 오징어 등)은 삼가는 게 좋은데 임플란트 보철치아엥 과도한 힘이 가해질 경우 골내 매식물 및 상부 보철구조의 파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음식을 저작하는 이외의 시간 동안에는 필요없는 부가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취침동안 이갈이하는 습관을 하는 환자는 더 더욱 주위하여야 한다.
음식을 섭취할 때는 음식물을 갈아서 씹는 식사법보다는 가능한 한 상하로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임플란트 보철물은 옆으로 가해지는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매식물 주위에 치태나 염색성분이 많이 끼게되는데(착색) 보다 많은 주위가 필요하며 금연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담당 선생님께 지시하신 사항을 준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6개월에 한 번은 내원하여 검진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병원에 즉시 내원하는 것이 좋다.
첨단 칫솔 사용법은 먼저 치아 사이사이에 칫솔의 끝을 대고 잇몸쪽을 따라 움직이며 닦아주고 칫솔에 힘을 주며 잇몸을 마사지하듯 움직이며 닦아주고 적절한 힘으로 회전운동을 하여 닦아주는 것이다.
치간칫솔은 여러가지 종류와 사이즈가 존재하는데 치아사이의 공간이 크면 두꺼운것으로 선택하고, 치아사이 공간이 작으면 얇은 치간칫솔을 선택해 사용하는것이 올바르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넣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왕복운동을 해주는데 한번에 5~6회정도 반복해주고 바깥쪽으로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안쪽면으로 넣어서 해줘도 좋다. 치간칫솔의 사용기간은 솔이 마모되거나 솔의 철사부분이 휘어지면 교체해주면 된다.치아사이에 치간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억지로 넣지말고 치실을 이용해 치아사이를 청소해 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