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의 예방
천식의 예방
천식의 예방은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된다.
1차 예방은 천식과 관련된 여러 위험인자에 노출되기 전에 시작하는 것으로, 천식 발병의 가능성이 높은 위험군에서 천식의 발병을 막는 것을 그 목적으로하나, 아직 현실화된 단계는 아니다.
천식 발병 인자로 항원 감작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러한 항원 감작은 출생 전부터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천식의 일차적인 예방은 임신 중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2차 예방은 항원 감작이 이러나 후 아직 천식이 발병하기 전에 시행되는 것으로, 이는 천식의 발병과 만성적인 질병으로의 이행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다.
3차 예방은 천식이 발병된 후 원인 항원이나 기타 비특이적인 유발인자들에 의한 천식의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다. 3차 예방은 천식의 증상이 처음 보일 때부터 시행되어야 한다.
1. 1차 예방
1)항원제시세포와 T림츠구가 성숙하는 임신 제 2 삼분기이후, 양수내의 항원이 태아의 위장관을 통해서 또는 혈액 중의 항원이 태반을 통과하여 감작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저농도의 알러지항원 노출이 고농도 노출보다 감작을 잘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감작 또는 관용을 일으킬 수 있는 항원의 농도와 노출 시기에 대하여는 아직 이견이 있다.
고위험군임산부의 식품 항원 회피가 신생아기나 유아기의 아투치 질환의 발현을 예방 또는 지연 시킨다는 보고도 없다. 오히려 임신 중 식이 제한이 모체와 태아의 영양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임신 중의 흡연은 3 세 이전 어린이에서 하부 기관지 질환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2) 출생 후 예방
아트피의 가족려이 있거나 신생아 초기부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출생 후에 항원 감작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ㄱ. 음식물 항원의 갑작 예방
영유아기에는 모유영양이 좋으며, 6개월 이후부터 고형식을 첨가해 주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수유기간 중 항원을 회피하면 엉유아기의 아토피피부염 발행에 대하여 예방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출생 후 식품 항원의 제한이 천식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킨다는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어린이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ㄴ. 흡입성 항원의 감작 예방
소아 천식 환자의 약80% 이상이 흡입성 항원에 감작되어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흡입성 항원에 노출되면 천식 발병의 위험도가 증가되므로 항원 감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쵝근의 위생 가설은 소아기에 감염성 질환에 더 많이 이환될수록 알러지 질환의 발병이 감소한다는 증거를 제시하고있다.
예를 들면, 혼위 형제들이 많거나 놀이방이나 보육원등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에서 감염성 질환은 증가되지만 알러지 질환의 발병률은 감소한다. 그러나 RSV 감염에 의한 모세기관지염은 적어도 영유아기의 반복적인 천명성 질환과 명백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훌 생 후 적용할 수 있는 확실한 일차 예방방법은 없으나, 고위험군에서는 조기부터 흡입성 항원에의 노출을 최소하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2. 2차 예방
항원 감작이 일어난 후 천식으로이 진행을 막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소아에서 천명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3. 3차 예방
3차 예방의 목적을 알레르겐, 대기오염 불질, 약물과 같은 방아쇠인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천식의 악화를 막고 약물 사용을 줄이는 데 있다.
1) 실내 항원 회피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바퀴, 곰팡이 항원에 노출되는 정도와 천식의 중증도 증상 발작의 횟수는 서로 밀접한 연광성이 있다. 하지만 이들 항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천식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