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생처치

니나노3d 2016. 11. 21. 13:29

2차 소생처치

-2차 소생처치에는 수액과 부정맥치료제 및 재새동기를 사용하는데,  무엇보다도 정맥확보가 중요하다. 말초혈관이 허탈되었을때 때는 외경, 내경, 쇄골하 혹은 대퇴정맥을 이용한다. 심정지의 확실한 치료는 심전도 진단에 따라 달라진다. 심전도검사보다 제세동기가 먼저 이용 가능한 경우는 우선  200 joules 의 전기 충격을 준다.

심전도로 심실빈맥 혹은 심실제동이 밝혀지면 즉시 전극판을 흉골상부 우측에 좋고, 다른 한축은 심첨부 왼쪽에 놓는다. 전극판은 전극풀로 잘 바르고 흉벽에 단단히 대고 충격을 준다. 심실성 빈맥을 25~50 joules, 심실세동은 200~300 joules 을 1회, 필요하면 2회 까지 시도하되, 반응이 없으면 3차시도는 360  joules 로 충격을 준다. 이상의 3회 충격은 재빨리 연달아 시행한다. 심전도에서 미세한 심실새동이 나타나거나 3회의 제세동이 실패하면 epinephrine 을 정맥주사 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한다. 제세동이 다시 실패하면 epinephrine 을 동량 5~10 분마다 주사하고 sodium bicarbonate 를 정맥주사하고 320~400 joules 로 제세동을 반복한다. 심실세동이 계속되면 lidocaine 정맥주사하고 제세동하며 lidocaine epinephrine 을 반복 주사한다.

심동정지는 부교감 신경 자극이 과도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atropine 1mg을 정맥주사하고 5분마다 반복한다. 심동정지는 예후가 좋지 않지만, 즉각적인 훙부강타로써 짐박동을 듀발할 수도 있어 시도해 볼 만하다. 훙부강타가 실패하면 심폐소생술을 계속하면서  eoinephrine 을 정맥주사하고 ,bicarbonate 로 산증을 교정해 준다. 느린 심실박동이 생기면 atropine 을 1~2mg 주사하거나 isoproterenol 을 인공심장박동 조율기가 준비될 때까지 줄 수 있다. 심실세동이 나타나면 200 joules로 전기 충격을 준다.

전기적으로는 안정된 정상 심장활동을 보이나 효과적인 관류가 없는 상태로, 저혈량증, 심장탐폰, 긴장성 기흉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원발성인 경우가 있다.  원인에 따라 수액을 충분히 보충하거나, 심낭천자, 흉막천자, 등으로 원인을 제거해주고, 심부전이 원인이면 예후가 불량하다. cacl2 를 정맥주사하면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심근파열이 원이인 때가 많아 심낭천자나 응급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성공적으로 1 차 소생처치가 되면 심음이 나타나고 확대되었던 동공이 수축하고 호흡운동과 환자의 움직임이 나타나 뇌순환 및 관상동맥순환이 호전됨을 볼 수 있다. 많일 심폐소생술을 중단할 일이 있어도 5초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기관삽관 때도 20초를 넘기지 않도록 하며 제세동시에도 심폐소생술은 계속되어야 한다.

전신순환의 재개가 성곡적으로 이루어지면 중추신경계의 손상 정도가 소생 후의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가 된다.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공급, 전해질농도, 삼투압의 유지가 필요하다. 저혈압, 저산소혈증, 노부종의 예방이 필요하다. 부신피질호르몬과 barbiturate 가 이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는 있으나 그 효과는 확실하지 않으며, 과호흡이 뇌소생에 유익한 것도 인정되고 있다. 허혈성 뇌손상의 예우는 뇌기능처하의 기간과 정도에 달려 있는데 소생술 성송 후 24시간 이내에 뇌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예후가 불량하다. 기억상실, 행동자애 등이 남게되며 그 외에 신부전, 간부전, 장관 허혈, 폐렴, 패혈증 등이 합병증으로 병발할 수 있다.

적극적인 심폐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정지가 회복되지 않을때에 소생노력을 포기하는 결정은 내리기 매우 어렵다. 이때는 법률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고, 근원질환의 정도, 순환기능, 뇌기능의 상태도 고려되어야 한다. 적절한 소생처치 후 15~20 분 후에도 EEG 상 뇌파가 보이지 않거나, 호흡이 없으면서 계속 혼수상태이면 소생은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지침은 저온증 , barniturate 중독, 전기감전 등이 의심될 때는 회복이 늦더라도 재고되어야 한다. 한편 소생희망이 희박한 종말기 환자의 경우심폐소생술로 인한 부작용, 환자 및 가족의 고통, 비인간적인 집중 치료, 경제적 손실 등이 논의 되면서 소생술중지명령 의 타당성이 제기 되었다. 즉 종말기 암환자, 뇌졸증ㅇ, 패혈증, 폐렴, 심한심근증 환자들에게 소생술의 예후 및 방법을 충분히 설명해 준 후 환자가 미리 추후처치를 선택하는 권한을 부여하자는 주장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 어떤 질환이 이런 범주에 속하는가는 분명하지 않아 타당한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  

심폐소생술의 성공률은 상황에 따라 크게 다르다. 원외소생의 경우는 꾸준히 향상되어서 심실세동으 경우는 40% 내외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원외소생의 경우 허탈로부터 심폐소생술 시작까지의 기관 (4분 이내), 소생처치시간(7분 이내), 2차처치를 받기까지의 기간 (10분 이내) 등이 성공적인 원외소생에 중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원내소생은 근원질환이 있으므로 성공률은 5~20에 지나지 않으며, 특히 심부전이나 신부전이 있을 때는 성공률이 20% 내외라는 보고가 있다.

요즘은 의료인이나 전문인이 아닌경우에도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매체를 통해 자주 들을 수 있다. 이처럼 배워두면  요긴하게 쓸수 있는 소생법을 기회가 되면 무조건 숙지하여 이웃이나 혹은 가족이 될수있는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한는데 인용할 수 있어야 한다.